“나는 아직 할 수 없는 일을 하면서, 그 일을 배우고 있다”라는 문장의 의미와 활용
문장 원문과 널리 알려진 번역
영어로 자주 공유되는 문장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알려져 있다.
“I am always doing what I cannot do yet, in order to learn how to do it.”
한국어로는 보통 “나는 아직 할 수 없는 일을 하면서, 그 일을 배우고 있다” 혹은 “할 수 없는 일을 함으로써 할 수 있게 된다”처럼 옮겨진다.
번역은 표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중심은 ‘아직(yet)’이라는 단서에 있다.
어떤 맥락에서 자주 인용되는가
이 문장은 공부, 창작, 운동, 커리어 전환처럼 “지금 수준보다 한 단계 어려운 과제”를 마주할 때 자주 인용된다.
특히 “완벽히 준비된 뒤 시작하겠다”는 태도와 대비되며, 시작 자체가 학습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할 때 힘이 생긴다.
다만, 인용문이 널리 퍼질수록 문맥이 짧아지고 단정적으로 들릴 수 있다. 그래서 실제 적용에서는 “무조건 밀어붙이자”가 아니라 “학습을 설계하자”에 가까운 방향이 유용하다.
핵심 의미: ‘불가능’이 아니라 ‘학습 단계’
이 문장은 흔히 ‘도전’으로만 읽히지만, 더 정확히는 학습의 상태를 설명한다.
“나는 못한다”가 아니라 “나는 아직 못한다”라는 진술은, 능력이 고정되어 있다는 가정 대신 변화 가능한 과정을 전제한다.
| 표현 | 암묵적 전제 | 행동으로 이어질 때 |
|---|---|---|
| 나는 할 수 없다 | 능력은 고정되어 있다 | 회피, 포기, 미루기 |
| 나는 아직 할 수 없다 | 능력은 성장할 수 있다 | 연습 설계, 피드백 수집, 반복 |
| 나는 배우고 있다 | 과정이 중요하다 | 작게 시작, 실험, 개선 |
즉, 이 문장의 실질적인 효용은 ‘용기’보다도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해석 틀을 제공하는 데 있다.
출처·저자 표기에서 자주 생기는 혼선
온라인에서 공유되는 인용문은 종종 “누가 말했는지”가 먼저 붙고,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생략되기 쉽다.
그래서 동일한 문장이 여러 사람의 이름과 함께 떠돌거나, 원문이 조금씩 바뀌어 전해지기도 한다.
인용을 정확히 하고 싶다면, 다음 원칙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된다.
① 저자 이름 + ② 원문 출처(책/인터뷰/서신 등) + ③ 문장 형태(원문/의역)를 함께 확인하는 방식이다.
참고로 인물 자체의 기본 정보는 공신력 있는 백과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예: Encyclopaedia Britannica
널리 퍼진 인용문은 “의미가 좋아서 살아남은 문장”인 경우가 많지만, 그 자체가 원전 확인을 대체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교육·출판·공식 발표처럼 정확성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문장 출처를 별도로 점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실제로 써먹는 방법: 목표 설정과 연습 설계
이 문장을 동기 문구로만 남기지 않으려면, “아직 못하는 일”을 연습 가능한 단위로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아래는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정리다.
| 상황 | ‘아직 못하는 일’의 예 | 연습 설계 예시 |
|---|---|---|
| 공부(자격/언어) | 긴 지문 독해, 실전 문제 풀이 | 짧은 지문 → 오답 유형 분류 → 시간 제한 추가 |
| 업무(기획/발표) | 논리 구조화, Q&A 대응 | 1페이지 요약 → 3분 스피치 → 예상 질문 10개 작성 |
| 창작(글/그림/음악) | 완성도, 표현의 다양성 | 모작/분석 → 제한 조건 작품(30분) → 피드백 반영 |
| 운동 | 자세 유지, 특정 동작 숙련 | 가동 범위 축소 → 보조 동작 → 반복 횟수·휴식 최적화 |
개인적으로는 “못하는 일을 바로 ‘최종 형태’로 하려다 멈추는 경우”를 자주 본다.
다만 이 관찰은 일반화할 수 없고, 환경(시간·체력·코치 유무)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작게 쪼개어 반복하는 구조는 많은 분야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유용하다고 해석되곤 한다.
추가로, 학습·피드백의 기본 원리(예: 반복, 강화, 오류 수정)는 교육 관련 공신력 있는 기관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APA)
오해와 주의점: 무리, 자기비난, 과신
이 문장을 잘못 적용하면 “할 수 없는 걸 억지로 한다”로 변질될 수 있다.
그래서 아래 3가지는 미리 경계하는 편이 좋다.
- 무리한 난이도 설정: ‘아직’의 범위를 넘어, 준비 없이 위험을 감수하면 부상·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자기비난 강화: 못하는 순간을 학습 신호로 보기보다, 자존감 평가로 연결하면 지속이 어려워진다.
- 과신: “도전했으니 곧 된다”는 기대가 커지면, 피드백을 회피하거나 반복을 건너뛰기 쉽다.
결국 “아직 못함”은 낙인이 아니라 다음 연습의 방향을 알려주는 정보로 취급될 때 실용적이다.
정리
“나는 아직 할 수 없는 일을 하면서, 그 일을 배우고 있다”라는 문장은 도전을 미화하기보다 학습을 ‘진행형’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문장에 가깝다.
제대로 활용하려면, ‘아직 못하는 일’을 연습 가능한 단위로 나누고, 작은 반복과 피드백을 통해 “못함”을 정보로 전환하는 접근이 도움이 된다.
동시에, 온라인에서 널리 퍼진 인용문은 원문·출처가 바뀌거나 축약될 수 있으므로, 정확성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출처 확인을 별도로 해두는 편이 안전하다.